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방법.
살아왔다. 열심히 살아왔다.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그들에게 필요한 건 돈이라고 생각했다.나는 돈을 좇기 시작했다.그거 하면 얼마 벌어? 몇 시간 일해야 돼? 아마도 내가 나에게 던진 가장 많은 질문일 것이다. 나는 누구인가?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?아직도 모르겠냐? 나는 이 질문을 25살부터 하기 시작했다.어떤 해에는 잊고 살기도 하고 어떤 해에는 사로 잡혀 살기도 하고내 나이 벌써 41살이다. 이제는 좀 포기하고 그냥 살 때도 되지 않았나?라는 생각도 한다.그러나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일 뿐 내 실질적인 나이는 숙제를 끝내지 못한 25살에 머물러 있다. 사춘기가 없었던 나는 느즈막에 사춘기로 남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하는 수준 낮은 고민들로 살아왔고 아직도 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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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6. 28. 09:50